한국의 두 중견 로펌인 법무법인 LKB파트너스와 법무법인 평산이 서비스 확장을 통해 더 많은 크로스보더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합병하기로 합의했다.
LKB파트너스의 김희준 대표변호사는 Asia Business Law Journal에 “더 많은 크로스보더 업무 처리를 위해 외국변호사를 영입하고 해외 로펌과 파트너십도 맺을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는 해외 사무소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로펌은 4월 29일 서울에 위치한 LKB파트너스 본사에서 전략적 합병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평산의 김병현 대표변호사는 Asia Business Law Journal에 지금까지 평산은 주로 중국과 홍콩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인바운드 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기업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아웃바운드 업무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희준 대표변호사는 김병현 대표변호사의 의견에 동의하며 “우리의 첫 주요 타깃은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합병된 로펌의 이름은 LKB평산이며 총 120명의 변호사를 보유할 예정이다.
김병현 대표변호사는 해당 로펌의 성장 야망에 대한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한국 로펌은 규모를 확장해야 한다. 전문화는 오직 규모 확대를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대형 로펌은 전문성을 개발하고,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요한 사건을 유치하는 데 있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LKB파트너스와 평산 모두 합병은 오는 5월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준 대표변호사는 “우리의 목표는 향후 5년 안에 국내 5대 로펌에 진입하는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로펌과의 합병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년과 2018년에 각각 설립된 LKB파트너스와 평산은 주로 전관 변호사로 구성된 로펌으로, 분쟁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